13. 영계해방후에 나타나는 실체결과 사례내용 2) [ 아이를 혼자서 출산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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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01-12 12:17 조회 1,199회 댓글 0건본문
안녕하세요...! ---> [일본에서, 곽 미숙]입니다.
저는 결혼하기 전에 영계해방을 받았습니다.
영계해방을 하기 전에는 몸이 너무 약해서 어렸을 때에는 감기에도 잘 걸렸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항상 저를 업고 병원을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20살 때는 신장병, 빈혈 증상, B형 간염 등을 앓고, 한약을 주사기에 넣고 하루에 한번씩 8군데 맞고 있었습니다.
그랬던 제가 [영계해방]을 받고 나서 부터는,
자주 다녔던 병원도 안 가게 되고 자신의 행동을 보면서 스스로 회개 하니까 바로 좋아졌습니다.
잘 못된 말이나 욕심이 나오면 바로 몸에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고 회개하니까 다시 좋아 졌습니다.
그래서 욕심이 나왔는지 안 나왔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욕심이 나오면 바로 몸에 이상이 생기니까요. 영계해방하기 전에는 욕심대로 생활을 해왔지만,
해방 후에는 그렇게 안합니다.
저는 남편과 한국에서 생활하다가 일본에 갈때 걱정했습니다.
그렇지만 한가지 희망이 있었습니다. 그게 바로 영계해방을 받았다는 것이 었습니다.
남편은 일본에 돌아와서 바로 직장에 다니기 시작했고, 일이 점점 바빠지니까 매일 밤 11시에
집에 들어왔습니다. 철야근무를 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일본에 가서 바로 임신을 했는데, 남편이 그렇게 늦게 들어오니까
조금 불안감도 있었지만 항상 회개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래서인지 입덧도 거의 없었습니다. 출산을 할 때도 순산했습니다.
저는 병원 대기실에서 혼자 아이를 낳았습니다...!
의사선생님은 아직도 멀었다고 다른곳으로 이동했고 간호원도 없었고,
남편도 전화 때문에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때 였습니다.
아이가 태어난 겁니다...!
대기실에는 아무도 없었고, 저 혼자서 아기를 낳았습니다.
그때 서둘러 남편이 들어와서 아 ! 태어났어 ! 했고,
그 후에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도 들어온 겁니다.
그것이 저희 첫 아이였습니다.
그로부터 둘째 아이도 임신을 했고, 그때에도 입덧은 거의 없었고,
둘째와 셋째는 한국에서 낳았는데 진통이 없었습니다.
며칠이 지나도 진통이 없었습니다.
셋째는 입덧이 태어날 때까지 없었습니다.
넷째는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분만실로 들어가서, 5분후에 태어났습니다.
다른 형제들은 영계해방하기 전과 후에 낳는 아이는 다르다고 했는데,
저는 4명 모두다 편안하게 출산했기 때문에, 그 차이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나의 삶은 무엇이든지 최선을 다하려고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나 어느새 영계해방을 받았던 분들과 연락이 끊어졌고, 정말 힘든 시기가 있었습니다.
영계해방은 받았지만 통하는 사람이 없어서 너무너무 힘든 거예요.
답답하고 정말 고통스러웠습니다. 회개도 나오지 않는 정도였습니다.
그 시기가 나에게는 제일 힘들었던 것같습니다. 그래서 조금씩 조금씩 마음도 몸도 너덜너덜
해진겁니다.
제가 살고 있는 구사츠(草津)라는 지방에서는, 영계해방을 하신 분들이 없었기 때문에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였습니다. 몸이 아프다는 것보다도 정신적으로 더 힘들었습니다.
물론 한국에 계시는 부모님도 해방을 받으셨지만 다 이야기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부모님이라고 해도 할 수 있는 말이 있고 할 수 없는 말이 있으니까요.
정신적으로 약해지고 정말 매일매일 힘든 날들이 었습니다.
사람도 만나기도 싫고, 밖에 나가는 것도 싫고, 우울증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병원에 가보고 약도 먹었지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도 나을 수 있는 병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고 병원에도 안 갔습니다.
그때 아이들을 돌아다 봤는데, 역시 아이들도 힘들어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을 하고 회개를 하면서 다시한번 시작하자...!
바로 기후(岐阜)에 사는 형제들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형제들의 존재 자체가 이렇게 기쁠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는 그 힘든 아이들의 모습을 잊어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두번 다시 해서는 안되는 경험이었습니다.
다시 공부를 시작하고서 부터 아이들이 조금씩 조금씩 나아졌습니다.
'이지매'(왕따)도 있었는데 해결이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안정을 찾았고 정신적인 불안함도 없었졌습니다.
마음을 바꾸기만 하더라도 바뀐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정말로 영계해방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마음을 바꾸면, 아이들도 남편도 바뀐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공부를 하지 않으면 바뀔 수 없다는 것을 깊이 느꼈습니다.
부모가 불안해지면 아이들도 불안해집니다.
남편도 저도 사이좋게 지내면 아이들도 기뻐합니다.
마음도 따뜻하게 느껴 졌습니다.
남편은 공부를 안하고 있지만, 제가 사이다마(埼玉)로 공부하러 갈 때에는 아이들을 다 봐줍니다.
그것도 감사한 일입니다.
처음에는 싸움도 많이 했습니다.
감정적으로 대하기도 하고 미워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싸워도 감정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제가 바뀌면 가족들도 다 바꿔집니다.
역시, [영계해방]은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정말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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