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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영계해방후 임신해서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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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05-04 16:40 조회 633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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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박지혜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살고 있는 결혼9년차 주부입니다. 저는 친구의 소개로 진인애를 알게 되었고 영계해방과 수련을 통해 경험했던 것들을 나누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결혼 준비하는 과정부터 순탄치 않았고 힘든 결혼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신랑과의 믿음과 신뢰가 많이 무너졌습니다.

그래서 싸움을 하게 되면 옛 기억을 되살리며 서로의 상처를 다시 긁었습니다. 그렇게 결혼생활을 이어가다 5년 동안 아이가 3번 유산이 되고 몸도 마음도 지칠대로 지쳐있을 무렵 친구의 소개로 진인애를 알게 되었습니다.

진인애를 알기 전에 여러 군데 난임병원을 다니면서 저에게 문제가 있어 임신 자체가 안되는 걸 알았습니다. 수술을 통해 원인을 제거하여 임신은 하였지만 유지되지 못한 채 임신초기에 3번의 유산을 거듭했습니다.

이때 임신기간 중에도 입덧이 심하여 냉장고 문을 열 때마다 구역질하기 일쑤였고 이번엔 잘 유지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냈었고 결국 모두 실패로 끝났습니다. 계속된 유산으로 약간의 우울증까지 왔지만 혼자 삭혀야 했습니다. 신랑에게 얘기해도 나아지는 건 없었으니까요.

혼자 운동하며 고군분투하는 저를 안쓰럽게 본 친구의 소개로 진인애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낫설게 느껴졌던 진인애를 다닌 이유는 무엇이든 붙잡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었습니다. 신랑과 관계와 임신문제가 저의 가장 큰 어려움이었고 이를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영계해방을 위해 3주간 기도를 하면서 처음엔 그 중요성을 실감하지 못해 머리로만 기도를 드리다가 영계해방 날짜가 다가올수록 제대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남은 일주일간은 108배를 하며 기도를 했습니다. 마음으로 기도를 드리니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습니다.

그렇게 기도를 드린 4일째되는 날부터 몸에 이상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이제껏 살면서 한번도 알레르기 없이 살았었는데 엉덩이랑 치골쪽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반점은 점점 더 커지고 많아졌습니다. 저는 너무나 의아해하며 병원을 찾았고 원인을 알지 못한 채 약을 받아왔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복용하지 않고 영계해방하는 전날까지 계속해서 108배하며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신기한 일이 생겼습니다. 영계해방 한 당일 그 붉게 올라온 알레르기가 사라진 것입니다. 너무나 신기했고 영계해방을 하고 나니 마음이 너무 가벼웠고 기쁨과 행복감이 몰려왔습니다. 엉덩이와 치골쪽에 나타난 반점이라 임신과 관계가 있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계해방을 한 뒤 다른 분들처럼 신랑이 하루아침에 변하진 않았습니다. 신랑의 성격이 돌다리도 두들겨가는 스타일이라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신랑에게 잘해주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영계해방을 하고 저희 부부에게 찾아온 첫 변화는 예전부터 신랑이 이직을 원했었는데 현 대통령으로 바뀌면서 공무원을 대거 뽑았고 신랑이 눈여겨봤던 몇 몇 곳에서 예전보다 많은 인원을 뽑는 공고가 났습니다. 그리고 원서를 내고 시험을 치는 곳마다 모두 합격을 했습니다.

어느 회사를 다닐지 신랑의 행복한 고민이 시작되면서부터 신랑의 마음이 좋아지니 저희 부부의 사이도 조금씩 좋아졌습니다. 그러나 우리 부부에게 아기는 여전히 오지 않았습니다.

혼자 운동하며 아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계속해서 흘러가다 영계해방을 하고 몇 달 뒤 수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련의 효과를 듣고 나도 혹시.. 하는 마음으로 일주일에 적어도 두 세번은 다니면서 수련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수련을 받으면서 그 때의 마음은 결혼준비부터 신랑을 힘들게 했던 부분들에 대한 미안함과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앞으로 신랑의 인생에서 짐이 아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수련에 임하니 신랑에게 한없이 미안해졌고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습니다. 정말 수련을 할 때마다 제마음은 진심이었습니다.

그리고 수련을 하면서 들었던 생각이 임신보다 우리 부부관계가 좋아지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아이가 오더라도 따뜻한 가정을 줄 수 있겠다였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허락해달라는 마음보다 신랑과 사이가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러면 아이는 언제가 되었든 자연스럽게 올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수련을 받으면서 틈날 때마다 진인애 사무실에 비치되었는 컴퓨터에 앉아 공부를 했습니다. 그렇게 수련을 받은지 5개월만에 지금의 첫 아이를 임신했습니다. 여러 번의 유산을 경험했던 터라 신랑은 기뻐했지만 조심스러운 마음 때문이었는지 생각만큼 기뻐하진 않고 조심스러워했습니다.

첫 아이가 태어나고 100일까지 매일 아침마다 아기가 숨을 쉬는지를 체크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렇게 저희 부부에게 두 번째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아이를 낳고 나니 신랑이 저를 대하는 태도가 많이 부드러워졌어요. 싸움을 하더라고 금방 화해하게 되었습니다.

임신 기간 동안에도 예전 임신때처럼 걱정과 염려를 안하니 마음이 편하고 행복했습니다. 입덧도 7주에 시작해서 12주에 끝났고 심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다 32주에 조기진통으로 갑자기 입원을 하게 되었지만 그냥 이벤트로 끝이 났고 출산예정일을 꽉 채운 403일에 양수파열로 3.5kg의 건강한 여자아기를 낳았습니다.

가족들 친구들 모두다 결혼 7년만에 얻은 아기로 기뻐해 주고 축하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저희 시아버님은 아쉬움이 남으신지 아기를 보러 오시지 않으셨어요. 그래도 전 섭섭한 마음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 딸아이가 지금은 할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다른 손자들은 할아버지가 무서워서 근처에 가지 않지만 저희 딸은 과일 먹을 때 할아버지를 챙기고 인사도 잘하고 할아버지 식사하실 때 옆에 있어드리니 많이 예뻐하시게 되었어요. 3살인 지금 어린이 집에서도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쟁이로 통한답니다.

그러다 저희 부부에게 세 번째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딸아이를 출산한 당일 신랑이 이제 둘째 태명은 뭘로 할까하며 은근슬쩍 아들을 바랬었고 시부모님 역시 아들을 바랬었는데...

딸 아이가 크고 저의 몸이 회복이 되어 둘째를 계획하려던 찰나 두 번째 임신을 하였습니다. 지금은 임신6개월(23주차)이고 아들을 임신한 임산부가 되었습니다. 첫째처럼 입덧도 12주까지 심하지 않게 끝나고 둘째도 뱃속에서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시부모님은 너무나 기뻐하셨고 첫째 아이를 더욱 예뻐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저희 부부에게 찾아온 네 번째 변화는 최근에 아파트 분양에 당첨되어 둘째까지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아파트가 완공하여 입주하더라도 빚이 반이 넘으니 은행집이지만 보금자리를 허락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신랑이 안정된 직장으로 이직하고, 아이들이 생기고, 따뜻한 보금자리가 생기는 상황을 보며 이 모든 게 영계해방에서 시작되었고 수련이라는 과정을 통해 저를 비워내고 긍정, 기쁨, 감사, 겸손한 마음으로 가정생활을 한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도 순간순간 신랑에 대한 미운마음이 들 때도 있지만 가르침을 중심으로 처음 제 마음을 잊지 않고 노력하며 살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겠습니다.

진인애 여러분! 너무나 감사하고 예전에 수련하며 함께 식사도하고 얘기도 나눴던 따뜻한 경험이 친정엄마 품 같았습니다.

둘째아이를 출산하면 꼭 다시 뵈러 가겠습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에 처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안녕히 계세요.^^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고관리자 작성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본인 영계해방의 체험내용들을
정성껏 정리하셔서 메일로 보내주심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아름다운 가정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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